조 페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의 마스터 피스, <아이리시맨> '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.'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가 꺼내든 명언이다. 봉 감독이 어릴 적 영화를 공부할 당시, 가슴에 새겼던 마틴 스콜세이지의 말이었다고 한다. 이에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은 활짝 웃어보이며 박수를 쳤고, 식장 안의 사람들은 모두 일어나 기립박수를 쳤다. 그 광경을 실시간으로 보았을 때, 필자는 그의 이번 영화를 꼭 봐야겠다고 다짐한 것이었다. The Irishman, 2019 * 평범한 고기트럭 운전사였던 프랭크가 우연한 기회에 범죄조직에 합류하며 트럭조합위원장 지미 호파를 도와 거물로 거듭나는 이야기. * 로버트 드니로와 알 파치노, 조 페시까지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. 러닝타임은 무려, 209분이다. 영화를 보기 전 만반의 준비가 꼭 필요하다.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