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영화 리뷰

[킹덤 시즌 2 리뷰] 제4화 완벽 줄거리 정리.

4화 바로 고!


<킹덤 시즌2 제4화>

 

* 이창과 무영의 과거. 세자의 다과상에 손을 대다 딱 걸린 무영. 용서를 비는 무영에게 이창은 무슨 일이 있어도 곁을 지켜달라 부탁한다. 현재, 죽은 무영을 안고 넋이 나간 이창. (또다시 눈물 콸콸)

 

* 조학주는 무사히 한양에 도착하지만 병증이 악화되어 죽을 위기에 처한다. 서비는 좀비들이 물을 무서워했음을 기억해내고 범팔과 함께 조학주를 물에 집어넣는다.

 

생사역의 원인을 드디어 알아낸 서비.

* 그러자 조학주의 뺨에서 가느다란 벌레들이 기어나온다. (연가시같이 생겼다.) 서비는 이 벌레로 인해 좀비들이 생겨났다는 것을 알게된다.

 

* 죽은 무영의 이야기에 따라 내선재를 습격한 이창일행. 그 곳에서는 임부들을 죽여 묻고 있었다. 이창은 죽을 뻔한 무영의 아내를 살려내고.

 

죽은 줄 알았더니 살아돌아온 조학주

* 내선재의 일은 조정에까지 퍼진다. 중전이 낳은 아이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대신들. 기어이 살아돌아온 조학주는 지금까지의 일들을 이야기하며 대역죄인과 그 가족들을 몽땅 잡아들여야한다고 주장한다. (여기서 대역죄인이란 이창뿐 아니라, 상주에서 이창을 따르기로 한 훈련도감 병사들까지 포함한다.)

 

* 서비는 한양에서 이창일행과 재회한다. 이창에게 조학주의 몸에서 나온 벌레를 보여주는 서비. (벌레는 생사초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, 생사초 잎 뒤에 붙어있는 알에서 부화한 것) 이창은 서비에게 중전의 의녀로 들어갈 것을 청한다.

 

결국 딸의 손에 죽는 조학주. 이번엔 진짜 죽었겠지?

* 서비를 데리고 중궁전으로 향한 서비. 딸을 의심하는 조학주는 서비에게 중전의 진맥을 맡긴다. 중전의 아이가 아님을 밝힌 서비. (중전은 이미 오래 전 유산한 상태였다.)

 화가 머리끝까지 난 조학주는 저주를 퍼붓고 돌아서는데, 갑자기 기침을 조금 하더니 피를 토해낸다. 그렇다. 중전은 조학주가 마신 차에 미리 독을 풀었다. 이번에는 진짜 죽는 조학주. (권력 앞에서는 부녀지간이고 뭐고 없구나.)

 

* 이창은 당숙을 찾아간다. (아마 이전에 후계로 거론되었던 노성군의 후손인듯) 영신은 이창을 따르는 이유를 말한다. (남들과 다른 면모를 보여온 이창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줄거라 믿는 영신. 둘 다 멋있다.)

 

계비 조씨는 조범팔이 자신의 사람이라 확신하는 것 같다.

* 중전은 범팔에게 어영대장 자리를 주며 자신의 밑으로 들인다. (어영대장은 앞선 화에서 중궁전에 침입했다가 붙잡혔다.) 조범팔은 서비의 거취를 묻고.

 

감옥에 그득한 좀비들
좀비들을 보고 웃는 중전. 이미 정상 범위를 벗어난지 오래.

* 사가로 돌려보냈다 거짓말했지만, 좀비들이 가득 들어찬 지하감옥에 서비를 감금한 중전. 스승인 이승희 의원보다 생사역에 대해 더 알아낼 것을 명하며 돌아서는 것으로 4화 마무리.


여담>

 

+ 이번에는 진짜 죽은 조학주. 진짜 빌런은 중전이라는 예측이 들어맞았다. 조학주가 했듯 좀비들을 이용해 권세를 얻고자 하는 중전. 과연 어떤 방법일까?

 

+ 계비 조씨와 조학주가 서로에게 저주를 퍼붓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. 특히 조학주가 계비조씨에게 '어릴 적부터 간악했고 어리석었다'고 이야기하는 장면에선 헛웃음이 나올 지경. 콩콩팥팥.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이 났을뿐.